이번 글에서는 원티드 서비스를 개발하는 분들을 소개하려고 해요.
2015년 4월 원티드랩 창업 이후에 약 3년간 쉴새 없이 달려 왔어요. 그 사이 회사 규모도 많이 커지고, 채용하는 포지션도 많이 열려 있어서 저희 소개를 하기에 좋은 시기인 것 같아요.
원티드 서비스 특성을 보면, 크게 3개의 제품군이 있어요.
- 일반 사용자용 서비스
- 반응형 웹
- 아이폰
- 안드로이드
- 채용 담당자용 서비스
- 내부 운영서비스
위와 같은 다양한 제품군과 플랫폼에 대응하기 위해 iOS(2), 안드로이드(2), 프론트엔드(5), 서버&머신러닝(4), PM(1) 포지션 분들이 협업하고 있습니다.
iOS 개발
- 전찬주
원티드 팀에 공동창업자를 제외하고 처음 입사하신 분입니다. 유저 중심의 제품 개발을 하면서 원티드 아이폰 앱을 처음 부터 만들어 왔습니다. 앱스토어에 수차례에 걸쳐서 피처드 되면서 높은 평점을 유지해왔습니다. 이전에는 위자드웍스에서 솜노트를 개발하였고, 개인적으로 리모트 근무에 관심이 많으며 비 개발자를 위한 앱 개발 교육도 하고 있습니다.
- 송형근
원티드 내 코드 퀄리티를 높이는 활동에 많이 기여했습니다. 또한 사내 머신러닝 스터디를 제안해서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카카오에 인수된 키즈노트와 안랩에서 DB 보안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원티드 내에 코드리뷰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고, 크로스플랫폼 리뷰와 테스터블한 코드를 작성하는 개발 조직을 만드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안드로이드 개발
- 지도현
높은 제품 기준으로 크래시 리포트 하나하나 작은 이슈도 세심하게 살핍니다. 함께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일하는 종식님과 함께 폴라리스 오피스 안드로이드 앱을 초기부터 5천만 다운로드까지 만드는 과정을 함께한 초기 멤버 였습니다.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욕심이 있습니다. 도현님은 5월에 있는 Google I/O에 참석하실 예정이라고 하니, 이번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인사 나눠보세요.
- 김종식
시간과 일정에 대해서 정확합니다. (본인은 당연한 거 아니라고 하지만) 살면서 지각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리뷰를 굉장히 잘 챙기고, 서비스 상의 퀄리티 이슈들을 세세하게 관리합니다. 이전 직장에서 폴라리스 오피스 앱을 초기부터 개발했고 제품 외적으로도 개발팀의 공용 스타벅스 카드를 관리하는 등 팀운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
- 강동욱
초기부터 React 기반의 주요 웹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전담 서버 개발자가 오기 전까지 주요 장애들을 직접 처리했습니다. 이전에는 잡플래닛에서 프론트엔드 개발, 그 전에는 네이버에 인수된 바풀의 초기 멤버이기도 했습니다. 일본 대학에서 공부한 적이 있어서 일본 진출에도 기여를 했습니다. 디자이너들에게 코딩을 가르치는 코딩하는 디자이너 운영자 이기도 했고 Go 언어의 활용에 관심이 많습니다.
- 김윤영
원티드의 첫 신입 개발자이고 유일한 여성 개발자입니다. 신기술 학습과 개발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체계가 없는 초기 스타트업에 신입 개발자로 입사해서 고생이 많았지만, 세세한 수정 요청 들을 빠르게 대응해주는 숨은 공로자입니다. 빠르게 업데이트되는 React 버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술 부채를 갚아나가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 김희천
뉴욕에서 바로 원티드로 이직한 해외파 개발자입니다. 인터뷰 당시 해외에 있어서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서비스 운영 도구를 맡아서 입사 초기 부터 지금까지 운영 상의 묵직한 과제들을 해결해주었습니다. 이전에는 뉴욕 기반의 스타트업에서 일한 경험이 있고, 좋은 퀄리티의 코드를 만드는 것과 자기 계발에 관심이 많습니다.
- 문현제
유저 입장에서 스스로도 이용할만한 서비스를 진정성있게 만듭니다. 개발을 할 때는 신중하게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과 과정들을 조율해 가는 등 섬세한 면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데이트 코스 추천 서비스를 개발했고, 현재 신혼인데 와이프 분과 데이트할 때 이 서비스를 실제로 많이 이용했다고 합니다. 와이프와 LINE 채팅을 많이 써서 브라운 캐릭터를 좋아합니다.
- 최선진
입사하신지 얼마 안 되는 기간에 빠르게 적응하여 프론트엔드 개발자 분들과 함께 기술 부채 이슈들을 정리하고 의견들을 잘 조율하는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쿠팡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매출에 영향을 주는 서비스 개발을 했었고, 삼성 엔지니어링을 다니다가 NHN NEXT를 통해 개발자가 되었고 개발 문화를 좋게 만드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서버 개발 & 머신러닝
- 홍진우
이전 회사에서 AWS 서비스 운영 경험이 많아서 입사 이후에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대기업들의 글로벌 AWS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리하는 스타트업에서 일하다가 KT에 인수가 되었고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싶어서 다시 원티드로 이직을 했습니다. 서버리스 아키텍쳐에 관심이 많습니다.
- 서대원
Sentry에서 리포팅하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기여했고, 일반 사용자 단의 서버 개발을 맡고 있습니다. 서버 장애 등의 이슈가 있을 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처리하는 집요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스타트업에서 웹 개발자로 일을 했었고, 자기계발과 서버리스 아키텍처에 관심이 많습니다.
- 권진만
침착하게 원인을 분석하고 필요한 때에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이전에는 동영상 검색 서비스인 엔써즈에서 대용량/대규모 트래픽의 AWS 기반 서비스를 관리하면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원티드 서비스 최적화 및 고도화에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대학원에서 오디오 검색을 위한 핑거프린팅 알고리즘을 연구하여 석사 학위를 받았고 사내 머신러닝 스터디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 장인호
원티드에 머신러닝 엔지니어로 최근에 합류하셨습니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글 텍스트 데이터 기반의 온라인 리뷰, 저자 분석 등의 머신러닝 연구들을 진행했었습니다. 원티드랩에서는 이력서 텍스트 및 매칭 알고리즘 고도화 업무를 진행하실 예정입니다.
프로덕트 매니저
- 황리건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원티드랩을 공동 창업하였고, 원티드라는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초기에는 웹 프론트엔드 안드로이드, 맞춤 추천 API 개발 등을 했습니다. 현재는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폴 등 타국가 서비스 확장 및 신규 제품 컨셉들을 정리하고 다양한 이슈들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NHN에서 한게임 플래시 게임과 네이버 로그인 UI를 개발 했었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기술 에반젤리스트로 일하다가 원티드를 창업했습니다.
현재 채용 중인 포지션
각 분야별로 상시로 추가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른 포지션도 좋은 실력과 원티드랩과 같은 비전을 가진 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채용할 수도 있으므로 관심 있는 분은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주세요. rgh@wanted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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